예수사랑 글보기
2019-06-24
김용선
두 통의 전화
두 통의 전화

지난 주간에는 두 분과 특별한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하나는 원칙상 [안된다]는 것이고
하나는 잘 몰랐는데 [해달라]는 전화였습니다.
어떻든 저는 감사했습니다.

안 된다는 것은 원칙이 중요하다는 것이니 책임감을 가지고 공평하게 하려는 것은 반드시 칭찬해야 합니다.
이미 처리가 끝난 것을 잘 파악하지 못해 늦었지만 꼭 이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열정 또한 칭찬해야 했고
이런 분들이 저를 돕고 있다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처리는 매우 어려운 일이었지만 제가 고집을 피워서 안 되는 것을 되도록 했습니다.
비록 마음은 불편했지만 선한 의도와 뜨거운 열정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기도합니다.

늘 이럴 수는 없겠지만
때론,
선한 목적을 위한 것인가?
목표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 입장이 더 중요했던 것은 아닌가?

더 생각해야겠습니다.


글제목 작성자 작성일자
657 나잇값 하자. 김용선 2024-02-26
656 이런 책이 나오는 지경... 김용선 2024-01-14
655 주문도 서도중앙교회 130주년 기념예배 김용선 2023-10-13
654 길이 있을까요? 김용선 2023-08-27
653 2019년 김동형목사님 인터뷰 기사 보기 김용선 2023-07-22
652 기-氣 김용선 2023-07-19
651 풀고 갚고 사랑하자 김용선 2023-06-23
650 연보 김용선 2023-05-29
649 우리 인생에 회복은 없다 김용선 2023-02-02
648 기다리기만 해도 먹을 수 있다. 김용선 2022-11-23
647 [그]의 나라 김용선 2022-10-13
646 배추김치처럼 김용선 2022-08-27
645 드디어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이 나왔습니다. 김용선 2022-08-23
644 썩싹사생 김용선 2022-07-30
643 오직 [여호와 하나님] 입니다 김용선 2022-07-09
642 못하니까 됩니다 김용선 2022-07-06
641 다시는 김용선 2022-05-01
640 계획이 없으면 실패도 없다 김용선 2022-03-19
639 나도 일한다 김용선 2022-03-14
638 적당한 게 좋은 거다 김용선 2022-01-31
637 살려면 김용선 2022-01-08
636 가라지는 바뀔 수 없다 김용선 2021-12-19
635 오세관 선교사,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김용선 2021-10-19
634 아직도 연애해요? 김용선 2021-10-16
633 [거리두기]-II 김용선 2021-09-12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