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 글보기
2020-02-19
김용선
일흔 번씩 일곱 번
마태18:21-22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 찌니라.”

내게 어찌 이렇게도 많은 죄를 범할 형제가 있을까?
결코 내겐 그런 사람이 없다.
나라면 베드로처럼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하지 않았을 거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은 묻지도 않은 내게 지금 소중한 말씀으로 들어온다.
내 생각이다.
주께서는 회개하는 우리의 죄를 단번에 용서 하시고 기억하지도 않으시니 두 번 다시 회개할 것도 다시 용서를 구할 것도 없지만
우리는 그 기억을 지울 수 없어 용서하고도 또 생각이 나고 생각이 나고 생각이 나고 반복됨으로 그때 마다 끝없이 용서해야 하고 용서를 구할 수밖에 없다.
당연히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아야 하고 일곱 번씩 일흔 번이 아니라 죽는 날까지 잘못했다하고 미안하다 하고 고쳐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주안에서 형제 된 우리의 인간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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