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 글보기
2020-05-09
김용선
과정이 목적이다
과정이 목적이다.

내가 2004년에 장로가 되었을 때 몇 분들로부터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기억하면서 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중에 선배 장로님께서 주신 책 [목적이 이끄는 삶]은 그냥 책의 제목만으로도 기도하게 하는 동기가 된다.
그럼에도 [과정]이 [목적]을 그르치게 하는 일을 수없이 보면서 기도 중에도 좌절한다.
자칫 목적만 좋으면 과정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태어나서 천국문에 이르도록 일생이 다 [과정]인데.
[과정]은 말씀을 따라 피를 흘리면서 까지도 처절하게 살아내야 하는 것이다.
모자라도 [약속]을 정하고 지키며,
[판단]하고 [상벌]해야 하며,
서로 [긴장]하게 하여
[목적]을 향한 [괘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
이것이 [목적이 이끄는 삶]이다.
[과정]은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으며 시절을 좇아 과실이 맺히는 것을 보는 것이다.
그나마 [과정]은 다시 판단하고 수정할 기회가 많다.
그러나 [목적]이 잘못되면 쉽게 돌아서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든지 돌아설 수 있는 기회를 이 땅에 있는 동안 평생토록 허락하신다.
“살아보니 다 소용 없더라구. 돈도 명예도 내 편이던 사람까지도...”
살아보고 나서야 깨닫는 것.


글제목 작성자 작성일자
658 꼴값하자 김용선 2024-03-29
657 나잇값 하자. 김용선 2024-02-26
656 이런 책이 나오는 지경... 김용선 2024-01-14
655 주문도 서도중앙교회 130주년 기념예배 김용선 2023-10-13
654 길이 있을까요? 김용선 2023-08-27
653 2019년 김동형목사님 인터뷰 기사 보기 김용선 2023-07-22
652 기-氣 김용선 2023-07-19
651 풀고 갚고 사랑하자 김용선 2023-06-23
650 연보 김용선 2023-05-29
649 우리 인생에 회복은 없다 김용선 2023-02-02
648 기다리기만 해도 먹을 수 있다. 김용선 2022-11-23
647 [그]의 나라 김용선 2022-10-13
646 배추김치처럼 김용선 2022-08-27
645 드디어 [그림이 그려지는 복된 말씀]이 나왔습니다. 김용선 2022-08-23
644 썩싹사생 김용선 2022-07-30
643 오직 [여호와 하나님] 입니다 김용선 2022-07-09
642 못하니까 됩니다 김용선 2022-07-06
641 다시는 김용선 2022-05-01
640 계획이 없으면 실패도 없다 김용선 2022-03-19
639 나도 일한다 김용선 2022-03-14
638 적당한 게 좋은 거다 김용선 2022-01-31
637 살려면 김용선 2022-01-08
636 가라지는 바뀔 수 없다 김용선 2021-12-19
635 오세관 선교사,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김용선 2021-10-19
634 아직도 연애해요? 김용선 2021-10-16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