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사랑 글보기
2021-03-22
김용선
무시되고 잊혀 진 소명

 

무시되고 잊혀 진 소명

 

“장로님 여기도 한번 보기는 하셔야 합니다.”
선교지에 갔을 적에 안내하던 현지의 선교사님께서 동성애자들이 공연을 하는 곳에 데리고 가는 바람에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여러 가지의 공연을 다 보고 밖으로 나왔는데 한국에서 왔다고 무대에서 공연 한 중에 한국 사람이 다가와 사진을 함께 찍자고 해서 사진까지 찍어야 했다.

 

“저 세상에 믿지 않는 수많은 죄인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학생 때 강단에서 기도하시던 장로님들의 단골 기도문이다.

 

“이승에서 못 이룬 모든 꿈은 저승에서 다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이승과 저승은 주로 불교에서 사용하는 말로
이승은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고
저승은 죽은 뒤에 혼이 가서 산다는 세상, 저 세상을 말한다.

 

[이 세상]도 있고 [저 세상]도 있는데 [저 세상]은 두 가지다.
1. 믿지 않는 사람들의 세상과 2. 죽어서 갈 세상이다.
하지만 1번의 [저 세상]은 [이 세상]임이 분명한데도 굳이 구분한 것이다.
교만으로.

 

함께 한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복음을 전하고 함께 구원을 받아야 세상이다.
지금 나는 아직 이 세상에 있다.
언제 일지 모르나 [저 세상]으로 옮겨 질 것이다.
그리고 그 [저 세상]이 천국임을 믿고 소망한다.

 

굳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의 세상을 [저 세상]이라 하려면
목숨 걸고 전도해야 대상으로 여겨야 한다.
그리고 도망치고 손가락질 하면서 믿으라할 것이 아니라
함께 부대끼고 살면서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믿어지게 해야 할 것이다.

 

장사꾼이 되어보지 않고
월급쟁이가 되어보지 않고
노동자가 되어보지 않고
실직자가 되어보지 않고
이 세상을 알 수 없고 전도하기는 어렵다.
다 되어 볼 수도 없고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 정도로 멍청하게 만들지는 않으셨을 것이다.

 

교회 안에서만
목사끼리만
믿는 사람들끼리만
잘 믿었다고 선교, 전도, 봉사를 말하려면 부족하다.

이제는 [이 세상]을 열심히 사는 평신도의 역할이 절실하다.
이제는 무시되고 잊혀 진 평신도의 사역이 중요한 때이다.


글제목 작성자 작성일자
635 오세관 선교사, 제21회 언더우드 선교상 수상 김용선 2021-10-19
634 아직도 연애해요? 김용선 2021-10-16
633 [거리두기]-II 김용선 2021-09-12
632 [거리두기]-I 김용선 2021-09-09
631 빛으로 살자 김용선 2021-09-06
630 내 뒤를 밟는 빨간 운동화 김용선 2021-08-23
629 나두 그랬어~ 김용선 2021-08-22
628 350여롤의 필름사진을을 스캔했습니다 김용선 2021-08-17
627 걸레만큼보다 더 깨끗이 닦을 수는 없다. 김용선 2021-08-09
626 움켜쥐면 빼앗긴다. 김용선 2021-08-05
625 김성남 목사님 사모님 소천 김용선 2021-07-17
624 도시산업선교회와 조승혁 목사님 김용선 2021-07-14
623 행함 없는 믿음은 가짜-김동원 장로(김동형목사님의 형님) 김용선 2021-07-07
622 사랑은 아무나 하나 김용선 2021-06-30
621 성령의 열매 김용선 2021-06-07
620 돈,돈,돈 김용선 2021-06-01
619 우리 엄마/노은실 김용선 2021-05-15
618 간호사가 좋다 김용선 2021-05-15
617 은인을 따를까 김용선 2021-05-08
616 무릎을 꺾어야 김용선 2021-04-16
615 빠져야 할 옹이 김용선 2021-03-27
614 꽃으로는 오래 남지 못한다 김용선 2021-03-26
613 무시되고 잊혀 진 소명 김용선 2021-03-22
612 나온 똥은 못 먹는다 김용선 2021-03-14
611 인간답게 산다는 것 김용선 2021-02-21
123456789101112131415161718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