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번성하며 피고 열매는 땡볕에 영글어 간다.
번성기에 꽃을 피운 식물은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영글어 땅위에 떨어진다.
떨어진 열매는 썩어진듯하나 다시 새싹으로 살아난다.
꽃이 좋으려면 모든 여건이 함께 좋아야 한다.
물만으로 안 되고
햇볕만으로 안 되고
거름만 주고도 안 된다.
보이지 않는 뿌리부터 보이는 잎까지 건강해야 한다.
꽃이 피어도 수정이 안 되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성령의 열매는 어찌 맺을 수 있을까?
꽃을 피울 수 있게
균형이 있고 충만하게 젊은 날을 살자.
쭉정이가 아니라
아들이 되는 열매가 되자.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마태복은 5장 9절”
그 날이 올 때까지 뜨거운 볕을 이겨내자.
부활을 소망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