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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김용선
성령의 열매

꽃은 번성하며 피고 열매는 땡볕에 영글어 간다.

 

번성기에 꽃을 피운 식물은 열매를 맺는다.
열매는 영글어 땅위에 떨어진다.
떨어진 열매는 썩어진듯하나 다시 새싹으로 살아난다.

 

꽃이 좋으려면 모든 여건이 함께 좋아야 한다.
물만으로 안 되고
햇볕만으로 안 되고
거름만 주고도 안 된다.
보이지 않는 뿌리부터 보이는 잎까지 건강해야 한다.

 

꽃이 피어도 수정이 안 되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성령의 열매는 어찌 맺을 수 있을까?

 

꽃을 피울 수 있게
균형이 있고 충만하게 젊은 날을 살자.

 

쭉정이가 아니라
아들이 되는 열매가 되자.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 마태복은 5장 9절”

 

그 날이 올 때까지 뜨거운 볕을 이겨내자.
부활을 소망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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