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이 다 되어가는 역병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거리두기] 실천. 마음껏 만나지도 못하고, 모이지도 못하며 살아야 하는 [거리두기]는 인간관계와 단체 활동, 경제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OO연합회, OO위원회, OO조합, OO회 등 수천, 수억 비용을 써가며 행사 위주의 사업으로 힘을 쓰던 각종의 단체들은 그 이름조차 잊혀 지게 되었다. 전세 버스, 꽃다발, 기념 타올, 기념품, 강사 초청, 단체 식사, 단체 숙박, 기념 셔츠, 전단지, 포스터, 현수막, 청탁 등 행사 비용. 의무라고 회비는 거뒀는데 쓸 돈을 못 썼으니 그 돈은 다 뭣에 쓰고 있을까? 사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고 정부지원금까지 나눠 주어야 하는데 이런 돈을 나눠줄 생각은 못하는가 보다. 비록 [거리두기]로 떨어져 살아도 마음 만은 따뜻하고 가깝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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