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배꼽을 잡고 뒹굴면서 웃을 일,
눈물이 펑펑 쏟아지도록 기쁜 그런 일이 없었던 것 같다.
신문을 보나 TV를 보나 라디오를 들어보나
세상에 온통 슬프고, 화나고, 억울한 일들 뿐이다.
인터넷에서는 좋은 사람보다 나쁜사람의 얘기가 더 많은 것 같다.
인터넷에는 추잡하고 더러운 잡소리로 가득한 세상이다.
이 시대에 누가 존경을 받을 수 있고
누가 참 지도자로 인정을 받을 것이며
과연 시대를 구할 영웅이 있을 수 있을까?
사람이 선택되고 세워지기만 하면 SNS를 통해 단 수분내로 개인의 소소한 일상의 일까지 낱낱이 까발겨지고 추락되는 현실에서
우리가 알만한 사람, 손꼽아 봐야 몇 안되는 분들까지도 이제는 숨어 버리고 나서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 시대는 한사람의 지도자로서가 아니라
대중, 군중이 몰아가는 시대 인지도 모르겠다.
인터넷! 이 시대에 독인가 약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우리가 해야할 일이 있다.
소금이 죽은 생선의 내장 속까지도 들어가야 역할을 하는 것 처럼
우리의 키보드를 잡은 손이 추잡하고 더러운 웹에 들어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더 큰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SNS는
웃을 일, 기쁜 일, 따뜻한 이야기와 살아 계신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이 퍼져 나가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