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선교 이야기
2016-04-25
yskim
열두 대문이라도 다 열어 젖치고 나아가자.
불교에서 가르치는 말 중에는 [대도무문-大道無門]이라고 해서 정도를 가는 길에는 거칠 것이 없다고 하며 어느 정치가는 이 말을 인용하는 정치를 했다.
누구나 자신이 가는 길이 정도[正道-바른길]이라도 확신 할 수 있다면 어떤 문도 장애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지나고서 돌아보면 결코 바른 길이 아닌 길로 지나왔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도 있다.
넓고 큰 길이라 해서 문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만큼 더 크고 견고한 문이 있을 수도 있다.
좁은 길은 당연히 더 많은 장해물이 있게 마련이다.
그래도 예수님께서 좁을 길을 가라 하시는 것은 우리가 반드시 그 문들을 통과해야만 하시게 하시는 것인지도 모른다.
가나안까지의 사흘거리를 40년이나 걸려 광야를 지나게 하셨다.
넘을 수 없는 장벽은 없다.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사는 동안 새로운 기술을 접할 때마다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절벽으로 보이며 좌절했다.
하지만 그것은 현미경으로 보는 계란껍질과도 같은 것이다.
보기로는 단단한 구도의 암벽 같을 것이나 계란은 너무 쉽게 깨어져 오히려 조심을 해야 하는 것이다.
FOTRAN, COBOL, BASIC, CLIPPER, C#, ASP.NET, PHP, GO, SCRIPT등 여러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의 언어를 배우고 익혀 오면서 “못 할 것은 없다”는 신념이 있다.
열두 대문이라도 다 열어 젖치고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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