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구입한지가 5년이 되어 가는 데스크탑을 업그레이드 했다.
노트북을 살 때에 기본으로 있던 128GB SSD 메로리를 256GB 바꿔달고 남은 128GB를 USB메모리로 써 왔는데 별로 신통치 않아 쳐박아 두었다가
데스크탑의 HDD를 대신해서 SSD메모리에 OS를 깔기로 하였다.
혹, 개 발에 편자가 되지는 않을까? 싶었는데,
결과는 썩 좋다.
역시 이제는 SSD 시대가 되었다.
삼성이 왜 HDD사업을 접고 팔아 버렸는지 알겠다.
대기업이 하는 걸 보면 미래를 대강은 알 수 있다.
나 보단 훨씬 더 많은 데이터로, 훨씬 더 좋은 머리들이, 훨씬 더 많이 연구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남을 잘 따라 하기만 해도 중간은 간다고 한다.
오늘은 중간이라해도 즐겁다.
쌩쌩 돌아가는 윈도우텐 때문에...

대충 얽어맨 메모리에게 좀 미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