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게시판
2013-02-20 Hit : 615
김용선
누가 빠진걸 아시는가 봅니다.
지난 주일 우리 다섯식구가 요양원에 갔습니다.
저녁 시간에 맞춰 4시 반쯤 도착했는데
엄만 시장하신지 밥이 나오기 전에 롤케잌 두가지와 치즈등을 많이 드시고
밥이 나오니 1/3정도만 드시고 안드신다고 해서 바나나하고 빵만 조금 더 드셨습니다.
이날은 엄청 기쁜이 좋으셔서 식구들과 눈만 마주치면 껄껄 웃으면서 좋아 하셨습니다.
며느리 보고 누구냐고 묻고 며느리라고 하니까 이쁘다고 했습니다.
아내와 나사이에 애시가 앉았더니 아내가 누군지 잘 몰라봤습니다.
큰 테이블을 치우면 다 함께 잘 수 있다고 하면서 면회실 테이블을 치우라고 했지요.
식구들과 너무 즐겁게 웃고 있다가 집으로 올려니까 짠 했고
엘리베이터 타면서 "용선이"을 부르고 올라갔습니다.
이날 우리식구만 가니까 느낌이 다른지
누가 빠졌다고 했습니다.
누가 빠진걸 아시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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